'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성황리 개최
장애인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
2017-05-15 13:28:48최종 업데이트 : 2017-05-15 13:28:48 작성자 :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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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참여자들 수원시는 지난 12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장애인과 함께 걷는 봄의 노래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개회식에 앞서 안예은(2016년K-POP스타 준우승)과 아니마&다원 합창단 등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1천200명의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이한규 제1부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수원시의회의원, 수원중앙복지재단 대표이사, 장애인시설, 27개 자원봉사 단체 등 많은 장애인과 내빈들이 참가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인체험 활동을 하였다. 장애인체험으로는 휠체어 밀어주기와, 점자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체험, 수화스탬프 명함 만들기, 희망나무 문구 작성 등 장애에 대한 인식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된 통합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다양한 장애인복지 관련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민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는 편견이 아닌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데서 부터 출발하면 우리 사회가 한층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식수, 간식 등 각 분야에서 후원을 해주신 업체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