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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어린이집 시장놀이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기탁 2017-06-23 09:37:44최종 업데이트 : 2017-06-23 09:37:44 작성자 : 이금순
남문 어린이집 시장놀이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기탁 팔달구 관내 남문 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판매금을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기탁했다. 앞서 남문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6일 행궁동 화성사업소 노천극장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주변 상인들이 기증한 의류, 책, 장난감, 식품 등을 판매해 8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기탁된 판매금은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중 생활이 어려운 아동을 선정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 질 계획이다. 임지영 남문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부모들의 마음과 주변 상인들의 관심, 특히 아동들의 정성이 모여진 결과인 만큼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원장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뜻을 같이하는 어린이집들이 많아져 행복하고 따뜻한 팔달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문 어린이집, 수익금, 시장놀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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