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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지명수배자’검거에 결정적 역할
2018-04-06 16:48:10최종 업데이트 : 2018-04-06 17:04:06 작성자 :   이정민

팔달문 근처 50대 지명수배자 검거 사진 (CCTV 화면 캡처)

팔달문 근처 50대 지명수배자 검거 사진 (CCTV 화면 캡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 상황실이 '지명수배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5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보호가 필요하다 판단하여 9시 22 분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이희숙 관제요원은 지난 4일 오전 9시 19분경 팔달구 팔달로2 가 남문화장실 광장(행궁동)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 관제요원은 3분 후인 9시 22분에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9시 31분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이 쓰러져 있는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112, 119 범죄공동대응 데이터에 있는 지명수배(절도미수)자로 확인되어 119 구조대원이 112와 연락, 이후 출동한 행궁파출소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희숙 모니터요원의 신속한 신고가 지명수배자(절도미수)의 검거로 이어져 추가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중부경찰서는 CCTV 통합관제상황실 이희숙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49명은 2770개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 8255대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구석구석에 있는 CCTV 는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은 화면에 조금이라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즉각 112,119 상황실에 알리고 있다.

2017 년 한 해 동안 CCTV 모니터링으로 범인을 검거하거나, 범죄를 예방한 건수가 6825건에 이른다. '범죄 예방'은 범죄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이 포착됐을 때,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막는 것을 말한다.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통합관제상황실의 관제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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