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SOS 팔달 안전봉사단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치안안전공동체를 위한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경찰인재개발원 소속 한정일 교수를 초청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동실종 및 부녀자 성폭력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종아동안전 및 실종대응, 성범죄대응능력향상을 사례위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단원들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아동실종사건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범죄는 예방이 제일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내용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율 구청장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 시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가운데 강제추행 등 성 관련 범죄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SOS 팔달 안전봉사단은 올해에도 동절기 화재예방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에 참여했으며 향후 구 행사시 다양한 안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SOS 팔달 안전봉사단 범죄예방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