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뜨는 사랑방
2018-09-13 17:41:37최종 업데이트 : 2018-09-13 17:38:06 작성자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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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천주공아파트 뒷골목 작은 공방에선 뜨개질로 바쁜 손놀림과 사람들의 따듯한 웃음소리가 가득찼다. 이 소모임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원천동에 위치한 유일공방이 함께하는 꿈누리사업으로 동네 공방에서 이웃과 함께 직접 간단한 손뜨개 목도리를 만들어 지역 홀몸노인에게 선물하는 모임이다.
류일 유일공방 대표는 "이웃과 정을 쌓고 의미있는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며 "이 목도리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몸과 마음 모두 따듯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9월 20일과 10월 4일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다.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를 손뜨개하는 지역주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