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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박노인댁 집이 훤해졌어요"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2019-04-14 17:29:18최종 업데이트 : 2019-04-14 17:23:59 작성자 :   윤선미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매진중인 새마을 협의회 봉사자분들>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매진중인 새마을 협의회 봉사자들

12일, 매탄3동 새마을 협의회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이 관내 박 노인집에서 이루어졌다.

매탄3동 새마을 협의회는 6개월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탄3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상담을 통해 봉사 내용을 안내드리고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박○○(74세) 노인은 누수와 곰팡이 문제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이었으나, 폐지 수집 등을 통해 간신히 생계유지 중이라서 다른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거주 환경 개선 등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에 새마을 협의회 자원 봉사자들이 기쁘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하였다.

먼저 작업이 원활할 수 있도록 짐정리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사전 작업에서부터 비위생적인 환경 정리를 위하여 해충약도 뿌렸다. 이어 본격적으로 벽지제거부터 도배, 마무리 청소와 정리까지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장난 전등과 낡은 문손잡이도 교체하였다.

작업을 마치고 난 후 집은 그야말로 천지차이였다. 봉사자들과 대상 노인은 "이제는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며 두 손을 서로 꼭 잡았다.

박노인은 "앞으로 환하고 깨끗한 곳에 살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라며 서툴게 감사의 표현을 보냈다.

새마을 협의회 정찬황 회장은 "워낙 우리 매탄3동 새마을 협의회가 끈끈한 정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이러한 정을 다른 분들에게도 전해드릴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봉사활동과 대한 열정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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