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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가 뜬다, 우리 동네가 달라진다!
e수원뉴스 시민기자 상시 모집
2019-04-30 17:27:39최종 업데이트 : 2019-04-30 17:22:0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윤 주무관님, 저 시민기자라고 말좀 해주세요.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와서 채소가 하도 싱싱하고 싸길래 홍보하려고 사진 찍었는데 주인이 파파라치냐며 화내요."

파파라치라고?

안심하시라, 그는 당신의 이웃이며 e수원뉴스 시민기자이니.

축제장에서의 함박웃음, 도서관에서 인문학적 사색, 시장에서 가족을 위해 저녁상을 고르는 따스한 손길 등 수원시민으로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을 기록하는 사람. 그리고...당신의 불편함을 먼저 눈치채고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려는 올곧고 따스한 우리의 이웃이다.
2018년 시민기자들이 워크숍 참여자들 기념촬영

2018년 시민기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의왕시와 수원시의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비교하며 수원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수원뉴스(http://news.suwon.go.kr/)는 수원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넷 신문이다.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에게 알권리 충족과 시정참여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수원시가 2007년 10월 창간 운영하는 신문이다.

따라서 e수원뉴스는 시민기자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신문이며 수원시민은 누구나 시민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지사!

4월 17일 현재, 총 12만3508건의 기사를 보도, 그중 시민기자의 기사만 3만2489건에 이른다. 그간 354명의 수원시민이 시민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1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기사 사진 촬영하기 교육이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으로 기사 사진 촬영하기 교육이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그간 시민기자들의 활동은 곳곳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왔다. 한정규 기자의 연무대 국궁터 안전 문제를 다룬 기사는 수원화성 주변의 안전을 다시 점검하고 관광객의 답사길을 조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소라 기자의 '영신연와' 벽돌공장에 대한 기사는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려 서수원랜드마크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대변하며 타언론사의 주목을 받았다.
 

김성지 기자의 공원 벤치와 시계의 고장을 알린 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공원시설의 보수가 이루어져 공원을 찾는 주민을 행복하게 했다. 또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대규, 차봉규 기자의 애완견 공원에티켓 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를 다룬 기사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각종 교육 및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당수동 시민농장에서의 행복한 한 때, 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엄마와 함께 생태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동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학생들의 모습이 e수원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새로운 문화 확산으로 활기를 띠게 된 것도 모두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민기자의 노고 덕이다.

7년간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2634건이라는 가장 많은 기사를 작성한 하주성 기자는 수원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사람들의 발길을 동네 전통시장으로 향하게 한 공로자다. 이에 5년째 으뜸기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왼쪽부터) 김타균 수원시홍보기획관, 하주성·한정규·서지은·김윤지 2019년 e수원뉴스 으뜸기자들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타균 수원시홍보기획관, 하주성·한정규·서지은·김윤지 2019년 e수원뉴스 으뜸기자들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수원뉴스는 2년 이상 열심히 활동한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으뜸기자를 선정.위촉하고 있다. 으뜸기자에게는 일반 기자보다 두 배의 기사를 올릴 수 있는 자격과 e수원뉴스의 발전을 위한 기획회의에 함께할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의 으뜸기자는 하주성, 한정규, 서지은, 김윤지 기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주성 으뜸기자에게 물었다.

"70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기사를 쓰며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이 뭔가요?"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일을 하면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또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죠. 열정 없이 정신적으로 나태해지면 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런 것을 떨쳐내면 활동한다는 것이 즐거움이죠. 그것이 세상을 잘 사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3.1절을 맞아 운영된 행궁광장 태극기 특별전시관에서 아들과 함께 태극기 퍼즐을 맞추고 있는 서지은 으뜸기자를 만났다.

"아직 어린 유치원생 아들을 돌보며 활동하려면 힘든 일도 있을 텐데 시민기자로서 얻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수원시를 사랑하는 마음? 무엇보다 제 자신을 찾았어요. 엄마의 삶은 나를 지우고 그림자로 사는 삶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 내 꿈에 눈뜨게 됐어요."
기사 작성법부터 등록하기까지 시민기자 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기사 작성법부터 등록하기까지 시민기자 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도전하라!

벚꽃잎이 하늘하늘 날리는 광교마루길을 가족과 함께 걷는 봄날도, 친구와 함께 즐기는 연극축제도,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 참관도 수원시민이 쓰면 모두 기사가 될 수 있다.

e수원뉴스 시민기자는?

자격 : 수원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하는 일 : 수원시정, 축제, 인문학 강좌, 동네 각종 행사 등 알리기 및 체험담

어떻게 : e수원뉴스(http://news.suwon.go.kr/)에서 시민기자 가입 후 A4 용지 한 장 분량의 기사로 작성(10포인트, 현장 사진 4장 이상 첨부) 등록

혜택 : 원고료 지급, 기사 작성 교육 및 워크숍 참여.

문의 : 수원시청 홍보기획관 뉴미디어팀 031-228-3750, 3628.

e수원뉴스, 시민기자, 인터넷 신문, 시정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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