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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자장면 빨리 먹기,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 인기
10월 돗자리 영화제 추진 기대
2019-06-17 15:24:12최종 업데이트 : 2019-06-17 15:18:14 작성자 :   천영진

차없는거리 행사장 풍경,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구경꾼들이 있다.

차없는거리에 다양한 행사가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권선구 입북동은 15일, 입북초교 정문 일원에서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입북동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입북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입북초교 정문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수원시립공연단 및 지역가수 등 다양한 공연과 이색 자전거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게릴라식의 자장면 빨리 먹기,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 등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였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는 남녀노소를 떠나 온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입북‧당수동에도 다양한 문화축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10월에는 당수동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로 돗자리 영화제를 추진할 계획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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