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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녀들이 와서 해주는 것 같아 좋아"
권선2동 행복드림 '빨래방 원스톱서비스' 추진
2019-06-17 16:06:24최종 업데이트 : 2019-06-17 16:00:12 작성자 :   김정옥

청소년들이 빨래방에서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있다.

청소년들이 빨래방에서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있다. 빨래방 원스톱 서비스는 총 20가구를 선정해 추진될 예정이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부터 빨래방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빨래방 원스톱 서비스는 저소득 가정 및 홀몸노인들이 비용 부담과 부피가 커 가정에서 세탁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한 세탁물이 결국 위생문제, 건강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을 해결하고자 침구류 등 세탁물을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수거, 세탁, 건조해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날 빨래서비스는 자원봉사로 모집된 청소년들 3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댁 4세대를 방문하여 빨래를 수거하여 세탁하고 건조하여 배달하였다.
깨끗한 이불은 받은 노인들은 마치 손녀들이 와서 해주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방학 중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홀몸노인 뿐만아니라 다자녀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두 협의체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이웃 사랑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 훌륭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며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동장은 "이 빨래방 원스톱서비스는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는 좋은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배려, 사랑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살펴보고 주위를 관심있게 둘러보는 따뜻한 권선2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소년자원봉사자 3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세탁물을 수거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자 3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세탁물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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