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빨래방 진행
홀몸노인 9가구의 이불, 담요 세탁
2019-06-25 11:30:18최종 업데이트 : 2019-06-25 11:24:13 작성자 : 박지영
|
장안구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하는 빨래서비스 '정자1동 사랑의 빨래방'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이동세탁차량을 협조받아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인근 거주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홀몸노인 9가구의 이불, 담요 등을 세탁했다. 봉사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더불어 행복한 정자1동 만들기를 주민들이 먼저 실천했다. 빨래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노인은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는 이불빨래를 해주니 매우 감사하다. 덕분에 쾌적한 잠자리에서 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빨래방 봉사자들이 홀몸노인 9가구의 이불, 담요 등을 세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이동세탁차량에서 이불빨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