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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제작업으로 농작물·산림 피해 줄인다
농업기술센터, 25일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4개구청과 함께 농경지·산림지역에서 방제작업
2019-06-25 14:22:19최종 업데이트 : 2019-06-25 14:16:07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4개 구청 녹지관리팀과 함께 관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방제작업을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협업 방제'를 마련했다.

 

돌발해충은 산림의 활엽수와 배·사과·포도·콩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을 이르는 말이다.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열매나 잎에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농경지에서는 동력 분무기를, 산림지역에서는 소형방제기와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친환경 약제를 살포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5월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하는데 이동성이 강해 부화 초기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면서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산림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방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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