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특수시책으로 홀몸 노인들을 모시고 27일, 자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과수공원 매실 체험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 체험이다.
홀몸 노인 20여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0여명이 함께해 과수공원을 둘러보며, 여러가지 과일 재배과정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확한 자두를 맛보면서 자두 쥬스도 만들었으며 귀가할 때는 본인이 직접 딴 자두를 가져갈 수 있어 행복해 했다. 노인들은 계절별로 익어가는 과일을 보며 옛 추억 이야기를 나누느라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꽃을 피웠다. 김00 노인은 "야외에 나오니 너무 좋다.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 해마다 와서 맛있는 제철 과일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과수체험장에서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자두 체험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