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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데이' 8년째 꾸준히 이어져
2019-07-17 17:10:52최종 업데이트 : 2019-07-17 17:04:33 작성자 :   이미영

요쿠르트와 수박, 음료를 구입하여 봉사활동에 나선 정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자2동지역사회보자협의체 위원들이 자장면을 드신 어르신들의 후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4일 정자2동 기로경로당에서 '사랑의 자장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장안구 정자2동에서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점심, 관내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사랑의 자장면데이" 행사를 한 장소에서 2012년부터 8년째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자장면데이'는 정과사랑나눔회(수원시와 경기도청 공무원 등 구성)와 수원정자자매봉사회(前정자2동부녀회원 등 구성)가 공동주관으로 회원들의 회비와 지역내 기관 ‧ 단체로부터 후원받는 재료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이다.

경제력이나 거주지를 한정치 않고 행사장인 정자2동 기로경로당을 찾아오시는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자장면을 드실 수 있다. 저소득층에 한정된 무료급식이 아니라 지역어르신을 위해 주민들이 효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인정이 살아있는 마을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017년부터 행사장 식탁 20개를 구입하여 지원하는 등 '자장면데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후원과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 초부터는 자장면 후식인 요쿠르트와 단무지 등을 지원하여 왔고 7월 행사일인 14일에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냉장수박과 음료수를 추가로 지원하며 음식 서빙을 도왔다.

수원시환경관리원 봉사자들의 모임인 수원시청봉사단에서도 허창범 사무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리원들이 참여하여 설거지와 식탁 세팅 및 뒷정리 일을 도맡았다.

정과 사랑 나눔회 신상철 회장(정자2동 미화원 반장)은 "내 부모같이 마을 어르신들을 섬겨주시는 회원님들과 정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수원시청봉사단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주위에서 도와주셔서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역단체 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수원도시공사 등 기관에서도 정자2동 자장면데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적 ‧ 물적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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