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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망’으로 위기 청소년 자립 돕는다
‘2019년 제2차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2019-07-24 09:42:35최종 업데이트 : 2019-07-25 16:11:2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019년 제2차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참가자들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9년 제2차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참가자들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가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청소년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학자금·심리상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 관련 기관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기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사업의 명칭을 '청소년 안전망'으로 변경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20명 선정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생활비, 건강관리, 학자금, 소송비용, 심리·생활 상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함자영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부장은 '위기청소년 보호 체계의 공공성 강화', '사각지대 없는 위기 청소년 발굴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전담팀을 구성해 지자체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아동 행복지원시스템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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