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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치매노인 민속박물관 나들이
'옛것에 그리움 담아'
2019-08-14 16:40:09최종 업데이트 : 2019-08-14 16:33:27 작성자 :   김상희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들에게 옛것에 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4일, 온양민속박물관 나들이를 했다.

이날 나들이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과 안심센터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박물관을 견학했다.

본 행사는 일상생활을 벗어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민속 박물관을 찾아 옛것을 회상시켜, 기억력을 자극하고, 참가 노인이 존중받는 존재임을 느끼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무더운 여름, 바쁜 아들‧딸과 여름 휴가를 갈 수 없고, 집 앞 마트와 산책만 다녀 답답했다. 그런데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너무 감사하다"며 흐뭇해했다.

치매파트너로 함께 한 인턴 대학생은 장안구 치매안심센터 노인들과 함께 다녀온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하루를 보내면서 시골 집에 계신 할머니가 더욱 생각났다. 치매어르신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치매 동반자가 되겠다"고 나들이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관람 후 기념사진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들과 직원, 그리고 인턴 대학생과 함께 온양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치매, 장안구, 장안구 치매안심센터, 수원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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