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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망포역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관리 용이한 고객지원센터 앞 설치
2019-09-05 11:20:34최종 업데이트 : 2019-09-05 11:21:42 작성자 :   강휘진

 망포역 고객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왼쪽부터 윤관영 동장, 김수연 부역장, 안정원 역장)

망포역 고객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왼쪽부터 윤관영 동장, 김수연 부역장, 안정원 역장)

얼마전부터 분당선 망포역 고객지원센터 앞에 높이 1m가 조금 넘은 낯선 물체(?)가 다소곳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 물체의 정체는 바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 피부에 부착된 전극으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비정상적인 떨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의료장비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골드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망포역(승하차 승객기준 1일 2만8000여명)은 그동안 AED가 없는 상태였다.
 

바로 이런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한 2019년 안전골목길 등 안전환경 조성사업(도비)에 영통2동(동장 윤관영)은 망포역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추진하여 지난달 28일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자동심장충격기는 망포역 4번~7번 출구 접점지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설치업체와 망포역 관계자(역장 안정원)의 의견을 반영,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한 고객지원센터 앞을 최종설치장소로 잡았다.
 

설치업체는 망포역 직원들에게 AED 사용법 등 2회에 걸친 교육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에 안정원 망포역장은 "사용법을 교육받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나같은 직원도 있지만 사용법에 미숙한 직원들도 있어 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계획"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윤관영 동장은 "이번 망포역 AED 설치사업에 그치지 않고 관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제보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환경 조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상황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환자발생시 망포역 고객지원센터(031-203-7720)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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