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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자동차 없는 날 성료
2019-09-23 13:58:58최종 업데이트 : 2019-09-23 14:00:12 작성자 :   김재원

정조대왕 능행차 중 무예 공연을 하는 모습

정조대왕 능행차 중 무예 공연

지난 21일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 공원 인근 일대에서 '제2회 자동차 없는 날 및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지난 8월 성공리에 개최된 '제1회 자동차 없는 날 및 영화상영회'에 이어 실시된 이번 행사엔 제17호 태풍 '타파'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까지 빗줄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도로 위에서 놀자'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에어바운스, 꼬마열차 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직거래 장터(플리마켓)가 운영되었다. 또 장구 연주와 합기도 시범까지 다채로운 무대 공연도 마련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금곡동 주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진'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의 대표 문화 축제인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사전 행사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진은 이날 금곡동의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멋진 무예 공연과 어가 행렬, 그리고 정조대왕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시간이 제공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전영희 금곡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금곡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17년부터 음악회, 영화상영회, 그리고 이번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곡동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금곡동에서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주도의 주민을 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어린이들이 순서를 기다리고있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어린이들이 순서를 기다리고있다.관내 태권도 학원의 시범 공연 모습

관내 태권도 학원의 시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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