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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소리샘 봉사단, 5개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반찬 봉사
고등어조림 등 반찬 10가구에 전달
2019-10-10 09:23:50최종 업데이트 : 2019-10-10 09:25:04 작성자 :   정상은
수원시소리샘 봉사단(단장 김영숙)은 지난 7일 오전 매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반찬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소리샘 봉사단과 관내 5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저소득 홀몸노인 및 사례관리대상자 10가구에 전달하였다.

아침부터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고등어조림, 어묵볶음, 매실장아찌, 계란말이, 애호박전 등을 반찬별로 포장하고 전달하기 편하게 준비하였다.

반찬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그동안 아동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는데, 이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반찬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반찬을 지원받게 된 한 노인은 "몸이 아파서 반찬사러 가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반찬을 갖다주고 안부까지 물어주니 고맙다"며 봉사자 분들 감기 조심하라는 인사와 함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리샘봉사단은 관내 어린이집에 인형극 상연과 경로당에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정성 가득한 건강식 반찬으로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소리샘 봉사단원과 어린이집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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