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동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호매실동에서 사례관리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가구씩 선정해 진행된다.
29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워시앤조이 호매실점(대표 김상미)이 10월에도 변함없이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호매실동에서 사례관리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가구씩 직접 방문하여 수거부터 세탁, 건조 후 집으로 배달까지 하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번 달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특별히 수원시의회 박태원 시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박 의원은 노인들의 안부확인은 물론 무거운 이불빨래를 직접 나르는 등 솔선수범하며 다음 봉사를 기약하기도 했다.
대상자이신 김00 할머니는 "어제 비가 와서 습하고 미세먼지까지 있는 날이라 답답했는데, 쌓아두었던 이불을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건조까지 해서 주시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