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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시설유지팀장 겹경사 맞아…상복 터져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이어 경인봉사대상 수상…“현장 행정이 해결책”
2019-12-05 11:12:25최종 업데이트 : 2019-12-16 09:31:0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이기영 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제15회 자랑스런경기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영 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제15회 자랑스런경기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시설공사과에 근무하는 이기영 시설유지팀장이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제정한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에 선정된데 이어 같은날 '경인봉사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기영 시설유지팀장이 5일 경기방송이 제정한 제15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경기방송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참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행정부문 등 7개 부문에 걸쳐 경기도를 빛낸 7명의 인물에게 선정됐다.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팀장은 수원화성 문화재 복원 및 보수공사를 추진하여 화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이 팀장은 29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한결같이 시민 입장에서 현장을 확인하며 맡은 업무를 충실해 해온 공직자로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영화동경로당 건축물 신축 완공 ▲태장마루도서관 건축물 신축 완공 ▲공공건축물 설계심사 및 컨설팅 추진 ▲공공건축물 시설유지 이력관리 추진 ▲헌혈 및 사회봉사활동 추진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1991년 안산 소방서 소방관으로 처음 공직생활에 발을 들여논 이후 1992년 경기도 지방직 공무원을 거쳐 1996년부터 연고지인 수원시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이기영 팀장이 제38회 경인봉사대상 일반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영 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제38회 경인봉사대상 일반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팀장은 또 같은날인 5일 경인일보가 제정한 제38회 경인봉사대상 일반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경인봉사대상은 공직·교직·경찰·소방·우정·군·농업·지역봉사 등 각 분야에 걸쳐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경기·인천지역의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권위있는 상이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으며 살아온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1981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는 지역봉사 부문이 추가돼 총 8개 부문에서 17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3시 경인일보 사옥 6층 연회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기영 팀장은 "현장에 나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현장 행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민원인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점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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