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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조8천4억 살림확정, 지역현안 대처 주문
수원시의회, “115만 수원시민 대의 반영에 최선”
2012-12-21 12:25:29최종 업데이트 : 2012-12-21 12:25:2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21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수원시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201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1조8천603억원(제1회 추경대비 9억 증가), 2013년도 예산 1조8천4억(올해 최종예산대비 599억감소), 2013년도 745억 기금운영 계획안을 의결했다.
또 2012년도 행정사무 감사결과(집행부의 미비한 행정에 대한 398건의 시정요구와 대안제시)보고서를 채택하고 올 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내년 1조8천4억 살림확정, 지역현안 대처 주문_1
내년 1조8천4억 살림확정, 지역현안 대처 주문_1

이번 정례회에서는 10건(의원발의 3, 집행부 7건)의 조례안과 광교지구신설동 주민센터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하고, 도시관리계획(세류어린이공원, 화장실문화공원) 변경과 수원111-5구역(연무동 224번지 일원) 정비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를 했다.
또 세계문화유산 화성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을 제한하고 효율성 있는 복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명규환의원(새누리당, 행궁,인계동) 등 12명이 참여하는 '화성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2013년 6월 2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수민원이 집행부와 사업시행자간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 불편은 물론 예산투입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를 통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정준태의원(새누리당, 매탄1?2,원천동) 등 9명이 참여하는 '대형공사 관련 다수민원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4월 30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새로 도입된 전자칠판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행감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LH공사 고등사업지구와 세류사업지구에 대한 약속불이행에 대한 질타가 쏟아져 나왔다.
전문건설업 입찰참여와 다문화도서관 건립, 위원회 여성참여 비율 확대 등의 대안제시와 노인경로행사 현실화, 삼성로 확장공사 지연에 따른 조속한 사업마무리에 대한 시정 등 398건의 시정 및 처리요구가 있었다. 

한편, 12월13일~18일에는 행정자치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 4명씩 16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강귀의원(민주통합당, 정자2?3동)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3년도 1조8천4억원의 세입세출예산안 과 기금운용계획안,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과 시민의견에 반하는 예산이 없는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와 심사를 벌였다. 

특히,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79개 사업 90억6800여만원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및 적정성 여부, 시민 수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기획사업 추진 등 3건 4450만원을 부활시키고, 팔달구청사 등 5건 2억4912만6000원을 삭감하여 제출된 예산안보다 81건의 92억7360만9000원을 삭감한 1조7911억5727만4000원의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사업비가 과다 산정되었거나 행사성 경비, 다수민원 발생, 사업비 집행이 어려운 경우로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 6천3백6십만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금 1억,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15억7천, 정수장 및 배수지 관리 9500,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1억5000 등은 사업비 과다 계상으로 삭감했다.
복지위원 위크샵 2500, 성평등위원회 워크샵 200, 에너지절약 스피치대회 500 등은 행사성경비로 전액 또는 일부 삭감 조치했으며, 천천동 경부선철도횡단육교 설치는 주민민원 미해결로 10억을 삭감했다. 

2013년도 예산안 가운데 사업비 과다 산정과 행사성 경비, 주민의 뜻에 반하는 사업들은 찬바람을 맞았고, 지속되는 장기침체와 청년 실업률 증가 등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은 순풍의 돛을 달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행부 공직자들은 평소에 의원들과 수시 소통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의견차이가 있는 것은 좁히려는 노력들이 많이 보였다.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년 한 해 동안 수원시의 발전과 수원시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3000여 집행부 공직자들에 대해 격려를 전하면서, "수원시의회는 올 한해 생활의정을 펼치며 시정발전과 소외계층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인 보호 등을 위해 의원연구 활동과 의원입법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100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하여 시민의 대표기관과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했다"면서 "2013년도에도 수원시의회는 시민들로부터 더욱 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의회 운영을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의정발전을 통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6명(장안구 행정지원과 서홍이, 권선구 곡선동 안유화, 팔달구 행정지원과 고은애, 영통구 행정지원과 강남욱, 의회사무국 이효성?박선희 주무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활발한 시정 추진으로 수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5명(안충균 체육진흥과 체육시설팀장, 이상훈 자치행정과장, 김종희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장, 김재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팀장, 이영인 도시재생과장) 등 총11명의 공직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제295회 임시회는 2013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계사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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