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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진주시·산청군 동반 상생발전 힘 모은다
상생발전 업무협약…자전거도로 연결, 어도사업 펼쳐 하천생태계 함께 복원
2018-10-18 15:49:02최종 업데이트 : 2018-10-18 15:49:02 작성자 :   연합뉴스
산청군-진주시 함께 손잡았습니다

산청군-진주시 함께 손잡았습니다

'이웃사촌' 진주시·산청군 동반 상생발전 힘 모은다
<<사진있음>>상생발전 업무협약…자전거도로 연결, 어도사업 펼쳐 하천생태계 함께 복원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 하천생태계 복원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이재근 산청군수와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만나 '동반 상생발전을 위한 산청군-진주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진양호와 상류 지역인 덕천강 수계 생태계 보전, 진양호와 덕천강 환경정화 활동, 자전거 도로망 연결 및 축제·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담았다.
두 지자체는 남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등 동일 생활권으로 이웃해 있다.
우선 두 시군은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부터 산청군 대관교 구간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친환경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또 진주 진양호 상류 지역인 산청 덕천강 어도 개보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토속 어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생태계 회복에도 나서기로 했다.
두 지자체가 자랑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 상생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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