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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친교'…청주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
2019-09-20 18:00:00최종 업데이트 : 2019-09-20 18:00:00 작성자 :   연합뉴스

'한중친교'…청주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한중친교 - 14억 중국인과 충북도민이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 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20일 청주대학교에서 막을 올랐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충북도와 자매결연한 헤이룽장성, 광시좡족자치구 등 중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마마무,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딥플로우, 신유 등의 개막 축하 K팝 콘서트가 열렸다.
광시예술대학 예술단의 특별무대도 마련됐다.
개막식에 앞서 중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한 한·중 청년교류포럼이 열렸다.
한·중 관계 전문가인 조동매 고려대 교수, 황비 성균관대 교수, 장지화 재한중국법학회 변호사, 이재희 중국정경문화연구원 대표, 이기영 청주대 교수가 포럼에 참석, 한·중 교류 발전에 관해 토론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청주대에 중국 도서 1만5천권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새롭게 열었다"며 사의를 표시했다.
21일에는 최태성 강사와 여소영 외교부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토크쇼가 열리며 한·중 대학생가요제, 이색 요리 경연대회, 일렉트로닉댄스뮤직&치맥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충북도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중국인 관광객 충북 유치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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