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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음식점·숙박업소에 관광객 품질인증제 도입
2019-08-26 11:33:58최종 업데이트 : 2019-08-26 11:33:58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전시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전시

전주시, 한옥마을 음식점·숙박업소에 관광객 품질인증제 도입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여행객이 직접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서비스나 맛 등을 평가하는 품질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연간 1천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한옥마을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주요 평가요소 정립과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내년부터 품질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옥마을 품질 인증제는 한옥마을의 관광 품질 표준을 정립하고 실제 여행객들의 평가 및 검증을 토대로 한옥마을 여행의 질적 성장을 끌어내 품격 있는 여행지로 만들려는 취지로 고안됐다.
이 품질 인증제는 실제 한옥마을 내 업소를 이용한 여행객들의 만족·불만족 요인을 충분히 조사하는 한편 품질인증 평가 시 실제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 지원과장은 "관광객들이 청결, 서비스, 맛, 친절 등을 평가하면 업주들이 이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한옥마을 여행의 중요한 콘텐츠인 음식과 숙박 분야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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