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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에 땀띠가 사라진다" 평창더위사냥축제 26일 개막
2019-07-24 10:47:12최종 업데이트 : 2019-07-24 10:47:12 작성자 :   연합뉴스
평창더위사냥 축제

평창더위사냥 축제

"시원함에 땀띠가 사라진다" 평창더위사냥축제 26일 개막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가 26일 개막해 8월 4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엔조이 썸머'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주 행사장 바닥을 인조 잔디로 깔고 바닥분수 공원과 대화천 징검다리 설치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번 축제는 명물인 '땀띠 물 이야기'를 배경 이야기로 삼아 '땀띠 귀신을 잡는 더위 사냥꾼들'을 콘셉트로 삼았다.
땀띠 공원은 몸을 담그면 한여름 땀띠가 사라진다는 실개천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땀띠 귀신사냥 WATER WAR'를 더욱 확충해 스토리가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등골까지 오싹한 신비의 광천선굴을 축제 기간 개장하고 얼음장같이 시원한 땀띠 샘물 체험과 이색 먹거리인 강냉이 국수 체험, 대화천에 길이 20m의 자연천 워터 슬라이드도 마련했다.
물놀이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난장과 게릴라 물총 싸움, 물 양동이 퀴즈 등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물안개 터널과 6천600㎡의 드넓은 황하 코스모스밭(포토존)도 마련했다.
야간 문화예술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꿈의 대화 캠핑장은 글램핑 8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7월 1일부터 개장한 캠핑장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황토방 하우스 2동, 글램핑 8동, 캐빈하우스 1동, 돔 텐트 11동, 데크 12면을 갖췄다.
축제 이후에도 평창백일홍축제(9월 6∼15일), 평창효석문화제(9월 7∼15일)와 연계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마해룡 축제위원장은 "관광객들이 '기분 좋은 만남의 도시 HAPPY 700 평창'을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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