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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오세요"…'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종합)
서울서 선포식…광화문 광장서는 서포터즈도 발대
내년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되는 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도약의 전기"
2018-12-10 16:26:12최종 업데이트 : 2018-12-10 16:26:12 작성자 :   연합뉴스

"내년은 대전 방문의 해"

"대전으로 오세요"…'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종합)
<<매핑 사진 교체, 기사 말미 대전 방문의 해 사업 상세화.>>서울서 선포식…광화문 광장서는 서포터즈도 발대
내년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되는 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도약의 전기"



(서울·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내년을 '대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내년은 대전시가 출범한 지 70년, 광역시로 승격한 지 30년을 맞는 해다.
시는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을 하고 이런 사실을 알렸다.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향우회 인사, 전국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방문의 해가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이 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성공 추진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선포식에서는 개그맨 김준호 씨,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씨, 성악가인 정경 국민대 교수,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가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됐다.

이어 한국관광학회가 수여하는 한국관광진흥대상 시상식과 스토리텔링 샌드아트와 대북미디어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선포식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전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광장에 홍보부스와 대형 공기막 조형물이 설치됐고, 서포터즈들은 지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대전 방문의 해를 알렸다.
발대식에는 홍보대사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치어리더가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 관광객 500만 명(지난해 33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8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우선 내년 5월부터 격주로 금·토요일 대전역 인근에 야시장을 운영해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 같은 대전 특색음식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6월에는 이틀에 걸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돌 그룹 콘서트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퍼포먼스 쇼, 스트리트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지는 K-POP 뮤직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기존 관광지 위주로 구성된 코스에서 벗어나 축제, 관광지, 먹자골목을 연계해 테마별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텐-텐(TEN-TEN) 프로젝트'도 연중 운영된다.
시티투어 코스도 확대돼 기존 테마형 20개 코스에 주말에는 시내권 주요 관광지와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순환코스가 추가된다.
cob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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