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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하계기간 7개 노선 하늘길 개설 확정
김해·제주·일본 609회, 베트남 64회, 러시아 30회 운항
2019-03-28 11:28:31최종 업데이트 : 2019-03-28 11:28:31 작성자 :   연합뉴스

양양국제공항 하계기간 7개 노선 하늘길 개설 확정
김해·제주·일본 609회, 베트남 64회, 러시아 30회 운항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하계기간 일본과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7개 노선이 운영된다.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2개 노선을 비롯해 3일부터 10월 26일에는 김해, 제주, 일본 기타큐슈 3개 노선, 6월 5일부터 9월 14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2개 노선이 각 운항한다.
하계시즌 7개 노선에 703회 운항으로 4만2천500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양∼김해·제주·기타큐슈 노선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50석 규모 기종으로 김해 116회, 제주 406회, 기타큐슈 87회 등 609회 운항하며 예상 이용객은 2천1천400여 명이다.
양양∼하노이·호찌민 노선은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180석 규모 항공기를 이용, 노선별 각 32회씩 인바운드로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오전 8시 30분 양양공항 도착, 오전 9시 30분 출발하며 도는 1만9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노선은 러시아 야쿠티아 항공이 103석 규모 기종으로 노선별 각 15회씩 인·아웃바운드로 운항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오후 7시 15분 양양공항 도착 후 오후 8시 15분 출발하고, 하바롭스크는 오후 8시 25분 도착 후 오후 9시 25분 출발하며 2천1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도를 방문하는 베트남, 러시아 관광객들은 2박 3일간 도내에 체류하며 낙산사와 설악산, 신흥사, 소양강 스카이워크, 남이섬, 오죽헌, 선교장, 안목 카페거리 등을 관광한다.
도 관계자는 28일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노선 여행객모집 유치를 위한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해서 동남아 노선 다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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