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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명지산에 구름다리 2개 설치…2024년 완공
2019-10-15 14:25:56최종 업데이트 : 2019-10-15 14:25:56 작성자 :   연합뉴스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명지산에 구름다리 2개 설치…2024년 완공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2024년까지 명지산(해발 1천267m) 군립공원에 구름다리 2개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탐방로를 개설하면서 승천사와 명지폭포 인근에 각각 50∼60m짜리 구름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총 43억원이 투입되며 구간별로 데크와 황톳길도 조성된다.
가평군은 2021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4년까지 단계별로 공사할 계획이다.
명지산 구름다리는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난 7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36억원을 지원받는다.
구름다리가 개설되면 다리 아래 펼쳐진 명지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가평군은 기대하고 있다.
명지산은 1991년 10월 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 8경 중 제4경 '명지단풍'으로 꼽힌다.
산세가 웅장하고 산림이 울창해 경기도 명산에도 선정됐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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