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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아트센터로 명칭 변경
2020-03-04 20:27:46최종 업데이트 : 2020-03-04 20:27:46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아트센터 명칭 변경 로고

경기아트센터 명칭 변경 로고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아트센터로 명칭 변경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부터 기관명이 '경기아트센터'로 변경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심의에서 도문화의전당의 명칭 변경 내용이 담긴 '경기도문화의전당 설립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경기아트센터'로, 산하 '경기도립예술단'을 '경기도예술단'으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조례 공포는 16일에 이뤄진다.
앞서 도문화의전당은 올해 5월부터 명칭 변경에 대한 진단을 시작해 브랜딩 전문가와 유료 관람객, 31개 시군 주민, 직원 및 예술단원 등을 대상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며 9월 말 대토론회를 통해 새 이름을 확정했다.
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예술기관으로서 공연장 정체성을 찾고, 도민에게 열린 공간의 의미로 다가가기 위해 기관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새 기관의 이름이 영어라는 이유로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아트센터(Arts Center)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오케스트라나 피아노처럼 이미 보편화한 단어"라며 "명칭 변경을 계기로 경기도 대표 예술기관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도문화의전당은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해 2004년 6월 재단 법인화와 함께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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