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 군항제' 맞춰 부대 개방…오는 30일∼내달 10일
2019-03-27 15:40:55최종 업데이트 : 2019-03-27 15:40:5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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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인가? 꽃인가? 진해 벚꽃 활짝 해군 '진해 군항제' 맞춰 부대 개방…오는 30일∼내달 10일(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올해도 활짝 핀 벚꽃을 진해 해군 부대에서 관람할 수 있겠다. 해군은 '제57회 진해 군항제'를 맞아 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와 해군사관학교(해사)를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공개한다. 관람객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진기사는 아름답게 개화한 벚꽃이 펼쳐진 부대 내 도로 2㎞ 구간을 개방한다. 해사는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생도 기숙사이자 생활공간인 생도사를 10년 만에 개방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진해를 방문하면 공군 블랙 이글스 군항제 축하비행과 군악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도 볼 수 있다. 해군 교육사령부는 군항제 기간 부대 내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항제가 열리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경화, 군부대 일대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명소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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