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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진위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 사업' 선정돼
1억원 사업비 받아 지역영화제 개최·영화교육프로그램 지원
2020-05-27 10:59:22최종 업데이트 : 2020-05-27 10:59:22 작성자 :   연합뉴스
제1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 포스터

제1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 포스터

수원시, 영진위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 사업' 선정돼
1억원 사업비 받아 지역영화제 개최·영화교육프로그램 지원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7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가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2020년 지역 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영화를 주제로 한 경기남부권 문화 주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화 다양성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 포럼에 맞춰 '지속가능발전환경영화제(가칭)'를 개최한다.
또 수원대·용인대·단국대 영화학과 교수·학생·영화동아리로 구성된 '경기영화학교연합'의 작품을 상영하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과 영화 관련 단체 '놀다'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영화교육프로그램에 공모사업에서 받게 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 산하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가 지난 5달 13일 경기영화학교연합, 놀다와 '경기권 지역 영화 네트워크 허브 구축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는 '영화로 수다극장', '수원이주민영화제', '수원사람들영화제', '우리 시대의 놓치기 아까운 독립영화특별전' 등 다양한 영화제 및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의 예술고등학교, 영화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 영화 관련 단체와 함께 지역 영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에게 풍성한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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