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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가 농가 살려…미나리·삼겹살 축제 호평
2019-11-28 10:42:57최종 업데이트 : 2019-11-28 10:42:57 작성자 :   연합뉴스

아이디어 하나가 농가 살려…미나리·삼겹살 축제 호평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이 농협중앙회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미삼 페스티벌은 봄철 미나리 출하가 짧은 기간에 집중돼 농가 판로 확보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도움이 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3월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9 미삼 페스티벌에는 나흘간 15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미삼 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맛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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