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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소환 조사
2016-09-20 14:57:12최종 업데이트 : 2016-09-20 14:57:12 작성자 :   연합뉴스
검찰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소환 조사_1

검찰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소환 조사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사건으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이 재판을 받는 가운데 같은 당의 한 지역위원장도 비슷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정영학)는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기지역의 한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선거 당시 유세차량 대여업체 등으로부터 1천여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A씨를 불러 유세차량 대여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 등에 대해 캐묻고 있다.
검찰은 앞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이러한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최근 수사를 시작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지역의 한 시의회 의장을 지낸 뒤 국민의당 후보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하고 지난달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단계여서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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