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기의회 오전 11시 누리예산 임시회…여야 충돌 우려
2016-01-13 05:45:53최종 업데이트 : 2016-01-13 05:45:53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의회 오전 11시 누리예산 임시회…여야 충돌 우려_1

경기의회 오전 11시 누리예산 임시회…여야 충돌 우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가 13일 오전 11시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이 포함된 올해 예산안을 심의한다.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예결위를 통과한 누리과정 '0원 예산'을 포함한 예산안 원안과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수정안이 함께 상정될 예정이다.
수정안은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을 반영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원안을, 새누리당은 수정안을 각각 통과시키려 해 또 한번 충돌이 우려된다.
양당은 앞서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각각 열어 본회의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도의회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끝에 지난달 31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 사태와 함께 보육 대란에 직면했다. 이 과정에서 의장석을 점거한 새누리당 의원들과 본회의를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에 거친 몸싸움이 빚어져 다수 의원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폭력사태까지 벌어졌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