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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4년 1인당 GRDP 2천684만원…4년 새 16.5%↑
화성시 7천376만원 최고…남양주시 1천124만원 최저
2016-12-30 10:29:29최종 업데이트 : 2016-12-30 10:29:29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 2014년 1인당 GRDP 2천684만원…4년 새 16.5%↑_1

경기 2014년 1인당 GRDP 2천684만원…4년 새 16.5%↑
화성시 7천376만원 최고…남양주시 1천124만원 최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통계청의 '2014년 지역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도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2천684만원으로 4년 전인 2010년 2천303만원에 비해 381만원(16.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는 지역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종합경제지표다.
시·군별 1인당 GRDP는 화성시가 7천37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시 4천961만원, 이천시 4천736만원 등의 순이었다.
화성시의 경우 2014년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가 3천812개로 도내 전체의 15.9%를 차지하는 등 대규모 제조업체가 밀집해 GRDP가 압도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반면 남양주시의 경우 1천124만원으로 가장 적었는데 GRDP 총액 증가보다 인구가 더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전체 GRDP는 화성시 39조5천억원, 용인시 32조6천억원, 수원시 27조4천억원, 성남시 24조9천억원, 안산시 22조7천억원, 평택시 22조1천억원, 고양시 16조5천억원 등 이었다.
도 전체 GRDP는 329조5천590억원(전국의 22.2%)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였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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