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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정예산 167개 사업에 1조6천250억원 반영
2016-12-21 09:00:26최종 업데이트 : 2016-12-21 09:00:26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연정예산 167개 사업에 1조6천250억원 반영_1

경기도 연정예산 167개 사업에 1조6천250억원 반영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도의회를 통과한 내년도 본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연정(聯政)예산이 167개 사업에 1조6천250억원 편성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가 제출한 당초 예산 1조6천567억원의 98%가 반영됐다.
전액이 편성된 사업이 137건 1조5천111억원, 일부 반영된 사업이 30건 1천139억원 등이다.



건설교통분야의 경우 하남·별내·진접 등 3개 철도노선 지원 1천924억원, 북동부지역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1천156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교육분야는 학교교육급식 지원 1천33억원, 보건복지분야는 취업취약계층 사회적일자리 창출 155억원, 환경분야는 미세먼지 특별대책 마련 245억원이 담겼다.
남경필 지사의 역점사업인 2층 광역버스의 경우 시·군의 반대와 국비 지원 미비 등을 이유로 225억원 가운데 105억원만 반영됐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청년구직지원금도 사업 시작이 내년 7월인 점이 감안돼 165억원 중 45억원만 편성됐다.
10대 관광지 선정·개발(27억원), 공공임대상가(20억원) 등 8개 사업의 경우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예산에 반영된 연정과제를 월별·분기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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