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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2일 수원서 지진 대비 '시설안전포럼'
2016-11-29 10:01:15최종 업데이트 : 2016-11-29 10:01:1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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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2일 수원서 지진 대비 '시설안전포럼'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상사례 및 유지관리방안'을 주제로 '제3회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지진 등 자연재해와 관련,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시설물 업무 담당자와 도로 전문가, 시공사, 감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태형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의 '지진에 의한 피해와 대응방안',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성우 박사의 '고가도로·교량·터널 등의 내진 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한다.
도 관계자는 "지진에 대한 다각적 대응방안과 신속한 대처방안,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심층 토론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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