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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서 탈북민 100여 명 초청 가을음악회
2016-11-28 14:10:15최종 업데이트 : 2016-11-28 14:10:15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서 탈북민 100여 명 초청 가을음악회_1

경기도, 수원서 탈북민 100여 명 초청 가을음악회

(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수원시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 북한 이탈주민 100여 명을 초청,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북한 이탈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로, 경기팝스앙상블, 보컬리스트 이시몬과 박소민 등이 출연해 인기가요, 드라마 OST, 팝송 등을 들려줬다.
또 마술팀 '듀오매직'의 유현민·박은경이 출연해 여러 가지 캐릭터로 변신하는 마술 '퀵 체인지 아트쇼'를 펼쳤다.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인 노사연의 '만남'을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북한을 마주한 접경지이자 가장 많은 북한 이탈주민이 사는 전진기지"라며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이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경기도의 북한 이탈주민 수는 8천177명으로, 전국의 30%가량을 차지한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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