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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역점사업 스포츠·반려동물테마파크 또 제동
도의회 안전행정위 "특혜 시비에 국비 추가 확보 필요"
2016-11-17 16:05:10최종 업데이트 : 2016-11-17 16:05:10 작성자 :   연합뉴스
남경필 역점사업 스포츠·반려동물테마파크 또 제동_1

남경필 역점사업 스포츠·반려동물테마파크 또 제동
도의회 안전행정위 "특혜 시비에 국비 추가 확보 필요"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팀업캠퍼스)와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해 도의회가 또 제동을 걸었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제315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도가 제출한 2개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처리를 보류했다. 지난달 17일 1차 보류에 이어 두번째다.



안전행정위는 팀업캠퍼스의 경우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를 문제 삼았고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땅 소유주인 여주시와 협의 미비 등을 이유로 들었다.
두 사업 모두 추가 국비 확보 방안이 부족하다고 안전행정위는 지적했다.
팀업캠퍼스(team-up campus) 사업은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 일원 9만5천958㎡에 야구장 3명, 축구장 1면 등 체육시설과 캠핑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 테마파크를 2018년 3월까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0억원, 도비 117억원2천만원, 민간투자(필드테크) 60억원 등 모두 197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여주시 상거동 산 16의 3 일원 9만5천100㎡ 부지에 연면적 10만5천212㎡ 규모로 반려동물 분양·관리·보호·교육 등을 위한 건물동과 다목적 잔디광장을 2018년 10월까지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24억원, 도비 326억2천700만원에 민간투자를 별도 유치한다.
안전행정위는 오는 21일 지적사항에 대한 도의 보완계획 설명을 들은 뒤 22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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