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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특위 K-컬처밸리 싱가포르 투자사 현지조사
2016-11-17 17:54:10최종 업데이트 : 2016-11-17 17:54:10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의회특위 K-컬처밸리 싱가포르 투자사 현지조사_1

경기도의회특위 K-컬처밸리 싱가포르 투자사 현지조사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박용수(더불어민주당·파주2)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24일 싱가포르 투자사인 방사완브라더스를 방문, 현지조사를 벌인다.



방사완브라더스는 CJ E&M의 자회사로 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 자본금의 10%(50억원)를 투자했다. 방사완브라더스의 투자에 따라 케이밸리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를 공시지가의 1%(연 8억3천만원)에 대부할 수 있게 됐다.
특위는 방사완브라더스를 찾아 페이퍼컴퍼니 여부부터 확인한 뒤 대표자 면담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 참여 경위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다.
또 투자자 명부와 재무 구조 등에 대해서도 문의할 방침이다.
특위는 코트라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무역관이 확보한 방사완브라더스 현황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특위 관계자는 "케이밸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완브라더스가 작년 6월 19일 설립됐고 5건에 50만∼12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과 단기 대출 및 주선 실적밖에 없다"며 "케이밸리가 CJ E&M이 급조한 외투기업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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