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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16일 토론회
2016-11-11 11:15:07최종 업데이트 : 2016-11-11 11:15:07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16일 토론회_1

수원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16일 토론회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도의회 1층 강당에서 '평화의 소녀상 해외건립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한운석 독일 빌레펠트대학 역사학 박사, 윤미향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오동석 아주대 교수, 박옥분 도의원, 이주현 추진위 공동집행위원장이 나와 위안부 문제,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의미, 인권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추진한 유럽 내 첫 번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일본 정부와 우익단체의 압박으로 무산되자 민간차원에서 독일 내 다른 도시에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9월 5일 프라이부르크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수원시민단체로 구성된 추진위가 발족해 건립비 모금에 나섰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시가 2주일만인 같은 달 21일 일본 측의 방해와 압박으로 건립합의를 이행할 수 없다는 공문을 수원시에 보내오면서 유럽 내 최초의 소녀상 건립이 무산됐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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