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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태후' 앞세워 동남아 대상 관광마케팅
2016-05-25 10:38:29최종 업데이트 : 2016-05-25 10:38:29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관광공사, '태후' 앞세워 동남아 대상 관광마케팅_1

경기관광공사, '태후' 앞세워 동남아 대상 관광마케팅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공사는 이달 28일 동남아 최대 관광 시장인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개별관광객 설명회 'Love Korea'에 참석,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2013년 경기도를 방문한 현지 유명 가수이자 TV 여행프로그램(Make Awake)의 호스트 노토(Notto)를 초청, 당시 인상 깊었던 쁘띠프랑스, 수원 화성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태국인 한국여행 작가의 한국 관광 특강, 한국 음식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30일에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유명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초청, 한국 겨울관광 설명회를 한다.
성탄절 연휴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 필리핀 관광객들을 겨냥해 도내 스키장 중심의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 설명회를 한다.
공사는 이 설명회에서 최근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내세워 말레이시아인들의 선호도가 낮은 임진각 일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해외에서 유명해진 한국의 치킨 요리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천 '치킨대학'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동남아 시장은 다양한 국가와 민족에 맞춰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태양의 후예 촬영지 등을 이용해 동남아에서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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