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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전역 오후 6시 강풍주의보 해제
2016-05-04 16:16:44최종 업데이트 : 2016-05-04 16:16:44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남부 전역 오후 6시 강풍주의보 해제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4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남부 21개 시·군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4시를 기해 경기남부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안산, 시흥, 김포, 오산, 평택, 군포, 화성 등 7개 시는 한때 강풍경보로 대치되기도 했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21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6m를,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에서 강풍으로 인한 안전 조치 출동 건수는 307건으로 집계됐다.
오전 6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도로표지판이 기울어졌다.
오후 1시께는 과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앞서 오전 0시 20분께 경기도 의왕시 이동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에서 낙석이 도로 위로 떨어져 지나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등 2명이 다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기온과 오늘 낮기온의 차이가 커서 강풍이 분 것"이라며 "오늘 밤부터 평소 수준으로 바람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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