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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관 370명 증원…부족인력 여전히 3천801명
2016-01-13 14:34:55최종 업데이트 : 2016-01-13 14:34:55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소방관 370명 증원…부족인력 여전히 3천801명_1

경기도 소방관 370명 증원…부족인력 여전히 3천801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소방관 정원을 370명 증원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내 소방관 정원은 7천18명에서 7천38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소방 인력난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도내 소방 현장인력은 5천426명으로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필요 현장인력 9천227명에 3천801명이 모자란다.
또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는 전국 최고 수준인 1천767명이다. 서울은 1천480명이다.
화재발생건수는 9천675건으로 서울 5천814건의 1.7배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서울은 3교대율이 100%지만 경기도는 72%에 그치는 등 근무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며 "앞으로 매년 400명 안팎의 소방관 정원을 증원해 인력난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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