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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패 탈출에 총력전…김용희 "김광현까지 투입 가능"
2016-09-23 18:39:41최종 업데이트 : 2016-09-23 18:39:41 작성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연패 탈출에 총력전…김용희

<프로야구> 연패 탈출에 총력전…김용희 "김광현까지 투입 가능"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기적 같은 6연승 뒤 거짓말 같은 8연패.
KBO 리그 정규시즌 막판 정신없이 '롤러코스터'를 탄 SK 와이번스는 65승 73패, 승률 0.471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속절없는 연패 끝에 이제는 5위 KIA 타이거즈에 3.5게임 차로 끌려가는 상황이다.
SK가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KIA가 남은 8경기에서 4승 4패만 해도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SK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일단 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수습할 시간은 벌었다.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전을 앞두고 만난 김용희 SK 감독은 "쉬는 동안 야간 연습도 하고 전체적으로 연습 많이 했다"며 연패 탈출 의지를 드러냈다.
충분히 쉰 SK는 이날 에이스 김광현을 포함해 모든 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이 가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낸 것은 올해 케이티전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나쁘지 않았던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김광현은 올해 케이티전에서 4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SK는 이날 경기를 치른 뒤 하루 쉬고 2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만나고. 이후 다시 4일을 쉬고 30일에야 LG와 경기를 치른다.
그만큼 마운드 운용에 여유가 있는데, 김 감독은 "오늘 투수들은 일단 (전원) 대기다. (김)광현이도 (불펜에 나갈) 상황이 되면 해야 한다"고 연패 탈출 의지를 드러냈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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