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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2명 서로 폭행해 대기발령…"감찰조사 중"
2016-02-18 14:07:40최종 업데이트 : 2016-02-18 14:07:40 작성자 :   연합뉴스
경찰 간부 2명 서로 폭행해 대기발령…

경찰 간부 2명 서로 폭행해 대기발령…"감찰조사 중"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은 도내 모 경찰서 A경정(46)과 B경감(49)이 상호 폭행했다는 첩보를 입수,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경정과 B경감이 지난해 11월 휴일 상황근무 당시 서로를 주먹으로 폭행한 사실이 있다는 정황을 잡고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둘은 같은 경찰서에서 수차례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이로 예전부터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A경정과 B경감을 대기발령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둘 사이 폭행을 목격한 직원은 없었다"며 "아직 당사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추후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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