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경기도민 체감안전도 2.9점↑…68.7점
2016-01-26 11:14:37최종 업데이트 : 2016-01-26 11:14:37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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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경기도민 체감안전도 2.9점↑…68.7점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민의 체감안전도가 상반기에 비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였던 지난해 상반기 성폭력 미검률이 하반기에는 0.64%로 7.36% 감소했다. 상반기 가정폭력 재범률은 0.5%에서 하반기 0.08%로 줄었으며, 상반기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조치율도 98.9%에서 하반기 100%로 개선됐다. 경기도민의 체감안전도는 상반기 65.8점에서 하반기 68.7점(100점 만점)으로 2.9점 올랐다. 체감안전도는 일선 경찰서가 도민(표본 약 1천500명)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면, 도민이 1점부터 10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형식으로 계산된다. 경찰은 성폭력 미검률 향상을 위해 지역별 성폭력 발생 장소와 시간대를 분석하고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을 A·B로 분류 관리하면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리스토어(Restore)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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