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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 사고지역 봉사 나서
수원시 공직자 및 민간단체 봉사단 지원키로
2007-12-11 13:22:05최종 업데이트 : 2007-12-11 13:22:0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만리포 북서방 8km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군 해안가에 공직자와 민간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 를 파견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원유 유출 사고지역 봉사 나서_1
원유 유출 사고지역 봉사 나서_1

시는 12일부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을 태안 해안가 피해지역으로 보내 복구를 돕기로 했는데 첫날인 12일 오전 7시 바르게살기 회원 40명과 자유총연맹 회원 40명 등 80명이 태안 백리포로 출발했다.
이어 공직자들과 새마을단체 회원, 일반 시민 봉사자 등도 매일 현장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시는 방제복과 장화 등 복구 장비와, 흡착포, 고무장갑, 마스크 등을 구입해 봉사자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시청 출퇴근 차량을 지원해 봉사자들을 수송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우리의 작은 도움이지만 신속한 복구 작업을 도와 시름에 잠겨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12일  "충남 태안지역의 기름유출 사고는 국가적인 재난으로 모두가 다함께 도와야 할 사항이기 때문에 우선 수원시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긴급 지원하라"면서 "추후 필요시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전 수원시 공직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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