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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 그랑프리 1천만원
축제 기간 내년 1월 18일 개최…역대 최대 상금
2019-11-19 11:18:29최종 업데이트 : 2019-11-19 11:18:29 작성자 :   연합뉴스
2019 화천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

2019 화천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

화천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 그랑프리 1천만원
축제 기간 내년 1월 18일 개최…역대 최대 상금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내년 1월 4일 개막하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의 이색 이벤트인 '창작썰매 콘테스트' 그랑프리 상금이 1천만원으로 정해졌다.
역대 창작썰매 콘테스트 우승상금으로 가장 많다.

총상금 규모 역시 2천170만원으로, 그동안 콘테스트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관련,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25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콘테스트는 내년 1월 18일 오후 얼음낚시터 앞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팀만 30m 구간에서 개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예년과 달리 동력과 무동력 썰매 모두 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배터리를 사용한 동력썰매 제작에는 화석연료나 납 배터리 사용이 금지된다.
썰매의 최대출력은 3마력, 최대속력은 시속 10㎞ 이하여야 한다.
썰매는 1명 이상이 탑승해 주행 가능해야 하며, 아이젠을 착용하거나 신체 부위가 얼음에 접촉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경기는 일반부(대학생 포함), 학생부(고등학생 이하)로 나눠 마련된다.
통합 그랑프리 1팀에 상금 1천만원을 비롯해 일반부 1위 300만원, 학생부 1위 200만원 등 모두 15개 팀에 상금과 상품권 등을 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열리는 화천산천어축제에 더 재기발랄하고 상상력 가득한 썰매 출현을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4일 개막해 1월 26일까지 23일간 화천읍 화천군 일대에서 열린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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