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
하나·기업은행 8억원씩 출연, 경기신보 410억원 특례보증
2020-04-03 17:41:49최종 업데이트 : 2020-04-03 17:41:49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시, 소상공인 육성지원 업무 협약

수원시, 소상공인 육성지원 업무 협약

수원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
하나·기업은행 8억원씩 출연, 경기신보 410억원 특례보증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수수료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하나은행, 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육성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가 당초 9억원이던 특례보증 사업 예산을 25억원으로 확대하고, 두 은행은 각 8억원씩 총 16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경기신보는 시 예산과 두 은행의 출연금을 합친 41억원의 10배인 410억원 규모를 보증한다.
이는 올해 당초 보증 규모 90억원에서 320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수원시 1천80개 소상공인이 추가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보증 규모가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가 업체당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었다.
수원시는 소상공인이 보증받을 때 경기신보에 내는 수수료(30만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김재홍 기업은행 부행장, 안영근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